인천서부교육지원 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나기 가족지원” 방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 제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베이킹”은 “가족과 함께하는 제빵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내 유 ․ 초 ․ 중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1조에 6팀씩 구성하여 오전 ․ 오후 각각 하루 2번씩 총 4일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전환 송민지 강사의 지도아래 ‘콘크림빵’을 메뉴로 하여 가족과 함께 직접 빵을 빚고 오븐에 구워 예쁘게 마무리 포장까지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 수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직접 빵을 만들어 봄으로써 소 근육활동 및 여러 감각을 다양하게 자극하여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 및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 부족하고 방법을 몰라 미안했다” 며 “방학 때라도 뜻 깊은 추억을 같이 만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별다른 준비물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니 부담이 없어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가족 및 친구들과 교류, 협력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