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과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11년 7월 처음 시행된 ‘시장 실 오픈 데이’(1일 인천시장)시장체험활동에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받으며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25일 밝혔다.

인천시장실은 그 동안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금기의 영역이었지만, 민선5기가 출범하면서 시장 실 오픈 데이를 통해, 매월 1회 누구나 1일 시장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인천시장실 오픈 데이는 지금까지 총 16회가 진행되었으며, 1일시장으로 참여한 학생들만 582명에 이른다.

인천시장은 미래의 경쟁력은 지금의 아이들이라며 시장 실을 직접 찾은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도 시간을 쪼개 참석하기도 하였으며, 시장을 직접 만난 학생들은 “저마다 본인도 미래의 인천시장이 될 수 있게 열심히 공부도 하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에 함께 온 학부모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 실 오픈 데이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천지역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장 실 오픈 데이는 매월 4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진행되고,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