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만수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8월 8일(일) 발명 강사(박희철), 학생, 학부모, 담당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실에서 제2기 일요발명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만수초등학교는 2011년 12월 일요발명교실을 운영한지 만 1년 만에 인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인천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금상 수상, 동부발명싹대잔치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만수초 김윤주 교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일요발명교실은 발명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지게 하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을 신장시켜 발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발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발명품을 고안 제작하여 미래 지식 기반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육성에 목적을 두고 발명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보였다.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일요발명교실 강의를 진행하는 박희철 발명강사는 발명교육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재미있고 보람찬 발명활동의 세계로 학생들을 이끌어 가겠다는 강한 열정과 확신에 찬 모습이었다.

발명체험으로 더 뛰어난 것을 만들고자 두뇌를 회전하게 되면 발명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탐구심이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발명체험활동 수업은 재미있고 활기찬 수업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일요발명교실 학생들은 발명 십계명과 발명품 제작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발명기법 훈련과 창의력 개발에 힘쓰고, 작품 창안 및 제작 기회가 확대되어 교내ㆍ외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다.

미래 발명 꿈나무로 성장할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본교 학부모들은 발명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 교육을 들으며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발명 체험을 할 수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발명교실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