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에서는 서부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5월 9일(목)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로진학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앞서 4.30(화) 진행되었던 서부진로교육협의회에서 제기된 안건 중 담임교사와 교과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진로교육 이야기 자료를 개발하는데 뜻을 모은 것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진로이야기 개발외에도 서부진로교육 내실화 방안, 교과통합 진로교육 운영, 직업체험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하여 3시간 동안 열띤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교육 최전선에서 학생들의 미래를 안내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교사들이고, 담임교사나 교과교사들이 쉽게 활용하고 안내할 수 있는 짧은 진로이야기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순(북인천여중)교사는 “진로와 직업 교과는 시험이 없다보니 학생들을 지도하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진로진학교사와 전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학생들의 진로인식을 확실히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담하기도 바쁜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진로이야기 자료가 만들어지면 진로인식 함양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함께 꿈을 잡(JOB)아(我)요(樂)’라는 주제로 서부 진로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어 진로이야기 개발로 서부교육지원청의 진로교육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