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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
기사입력 2012-03-20 오전 11:49:00 | 최종수정 2012-03-20 11:49   

앞으로는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뉴욕주립대학 등 해외 유명대학다니고 학부과정은 물론 석․박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사이버대학이나 온라인 프로그램 이야기가 아니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조성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오픈하우스 및 동 캠퍼스 내 개교하는 첫 번째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동 행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 송영길 인천시장 등 국내인사와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괄총장, 조지메이슨대학, 유타대, 겐트대 등 외국대학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동북아시아 교육허브를 목표로 ‘09년부터 국비, 지방비, 민자 등 약 5천억원의 재원 투입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 295,000㎡ 규모로 조성되는 대학캠퍼스로 해외 외국대학들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 곳에 모아 종합대학을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모델이다.

동캠퍼스는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은 1단계 구역 (158,700㎡)에 한국뉴욕주립대 개교를 시작으로, ‘13년에는 조지메이슨대학, 유타대학, 겐트대 등 해외 유수대학들이 순차적으로 개교하여 1만명 규모의 학부 및 대학원과정으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금번 개교하는 한국뉴욕주립대는 올해 우선 기술경영학과 및 컴퓨터과학과 석․박사과정으로 시작해, ‘13년에는 1,600명 규모의 학부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는 본교에서 직접 학생을 선발할 뿐만 아니라 본교 커리큘럼에 따라 본교 파견 교수진의 강의를 받고 뉴욕주립대 졸업장을 받는 미국내 64개 캠퍼스에 이은 65번째 캠퍼스”라고 밝혀 경쟁력있는 우수인재의 양성이 기대된다.

이날 함께 현판식을 가진 「송도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의 송희연 대표(전 KDI 원장)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당초 계획대로 본격 가동될 경우 연간 약 3억불*의 외화를 벌어들일 뿐 아니라 5천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자란 인재들은 동양의 문화를 바탕으로 해외대학의 우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므로 송도글로벌 캠퍼스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 동서양 지식․문화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한편, 조석 차관은 축사에서 “한국뉴욕주립대 개교를 계기로 인천 송도가 동북아 교육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차원에서도 우수 해외대학 유치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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