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8일(월)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구자문 부교육감, 모택상 교육정책국장, 김창수 행정관리국장, 감사ㆍ정책기획ㆍ공보담당관 및 본청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인천 특성화고 출신 선수 3명(인천기계공고 노성재, 원현우, 도화기계공고 남진수)이 참가하여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격찬하며, “인천 특성화 교육의 결실이다”고 기뻐하며 관계공무원 및 지도교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학교교육과정 및 성적통지과정 등에 대해 시민ㆍ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하는 등 ‘소통하며 믿음을 주는 교육행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하며, “학력향상 선도학교 운영과 대입 수능결과에 대해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ㆍ파악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력증진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나 교육감은 이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예방에 힘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보건교사 미 배치 학교에 대하여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초등학교에 우선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것’도 해당부서에 지시했다./성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