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5세 누리과정에 이어 3~5세 유아 모두에게 누리과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3~5세 유치원 재원아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현장교원들의 원활한 누리과정 적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연수 및 컨설팅 장학 등을 활용하여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5세 유아에게만 적용되었던 누리과정이 3~4세까지 연계된 연령별 공통과정으로 완성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를 위한 해설서, 지침서, 지도서를 보급하고, 양질의 누리과정이 유치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38명의 컨설턴트를 구성하여 누리과정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3~5세 누리과정은 유아 모두가 생애 초기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받게 되며 유아교육이 보편교육의 출발점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획을 긋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누리과정이 현장에 잘 적용 되어 유치원 속에서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성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