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2012년 5월 4일(금), 진로의 달을 맞이하여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갈산중학교 진로진학담당교사 김서라(49)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발맞추어 더욱 다양화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향상시켜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꿈을 두드려주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Let's Do Dream!’을 슬로건으로 삼았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교육 기부에 참여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을 초빙하여 사회복지사, 헤어 및 미용, 금융인, 사진작가, 도예가, 경제전문인, 케이크디자이너, 군인, 언어치료사, 푸드스타일리스트, 신경정신과 의사 등 11개의 직업군으로 나누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사 직업에 참여했던 3학년 김은지 학생은 “평소에 봉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사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복지사님을 만나고 나니 봉사를 하면서 사는 삶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꿈을 구체적으로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군인직업인과의 만남에 참여했던 3학년 김진혁 학생은 “직업군인으로 살아가는 직업인을 만나보니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었고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보람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갈산중학교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 아침마당 시간을 이용하여 진로비전 및 다양한 직업체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더 자신을 이해하여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