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3월 18일, 국민안전위원회(위원장 안영식)와 “안심스쿨앱 어플리케이션 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녀의 등․하교 시간 및 위치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인천안심스쿨앱을 학생과 학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는 저소득층 학생에겐 ‘딱꿍이(단말기)’를 지원해 주어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협약식에서 고학재 학교안전교육과장은“(사)국민안전위원회로부터 무료로 안심스쿨앱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심스쿨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영식 국민안전위원회 위원장은“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러우며, 인천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전국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부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학교 서버와 연동하여 가정통신문 자동 전송, 학사일정 안내 등 학부모와 학생 간 소통을 통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제고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