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9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서구청장, 서구의회의장, 주요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인천서구협의회 출범식 및 2017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구성현황 보고, 의장이신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를 통한 활동다짐, 회장 취임사, 주요내빈의 축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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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에 이어 18기에도 재임한 유정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단히 노력하다보면 한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평화통일의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길을 자문위원님들께서 함께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제18기 첫 정기회의에서는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간부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제18기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직능․지역위원으로 구성되어 총 74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으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이라는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2년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