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재열)는 오는 4월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12 전국 광역시 및 제주 예총 교류음악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제주 등 7개 도시가 매년 다른 장르를 선정하여 순회 교류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우리 인천은 2011년도 문학교류전에 이어 올해 7개 도시 음악협회가 참여하는 교류음악제를 개최하게 됐다.

전국을 대표하는 6개 광역시와 제주도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시킬 이번 공연은, 특히 각 지역 음악교수들이 장르별로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무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종관 지회장을 비롯하여 이번 공연을 함께할 협연자로는 ▲부산(테너-경성대 교수 장원상)▲광주(소프라노-조선대 교수 김선희)▲대구(트럼펫-계명대 교수 이강일)▲대전(첼로-목원대 교수 한혜선)▲울산(클라리넷-울산대 교수 여인호)▲제주(피아노-제주대 교수 심희정), 인천(바이올린-박사과정 태선이) 등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선율 속에서 각 지역 전문 음악가들이 협연을 펼치게 되는 무대인만큼, 7개 도시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며, 더불어 각 지역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오랜 준비와 연습으로 마련된 이번 '2012 전국 광역시 및 제주 예총 교류음악제'를 통해 인천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는 인천예총과 인천음악협회(지회장 이종관) 측의 말처럼 봄의 전령과 함께 찾아오는 본 교류음악제가 인천시민들의 눈과 귀와 가슴을 울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