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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양에서 열린 아시아예선 남북 축구경기를 전해 들으면서..
기사입력 2019-10-16 오전 7:33:00 | 최종수정 2019-10-30 오전 7:33:30   


  편집국장. 전세복. 
우리 국민은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예선 남북 축구경기 소식을 간간이 전해지는 단편적 뉴스로만 접할 수 있었다. 평양에 간 남측 관계자가 경기 상황을 단문 메시지로 전해오면 다시 언론에 전달하는 이른바 깜깜이 축구소식을전언 통신식 으로 전해 들은것은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 진행 상황을 전반 20분 현재 score는 0:0’이란 식의 문자 중계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29년만의 남북 국가대표 축구 경기 중계가 북한의 고집으로 무산된 탓이다. 북한 당국은 방송 중계 요원의 방북은커녕 자신들이 촬영한 중계 영상의 실시간 송출조차 거부했다. 이유에 대한 설명조차 없는 그야말로. 19세기식 전보(電報)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북한은 그간 우리 정부와 대한축구협회, 아시아축구연맹의 협조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북한축구협회는 우리 권한 밖으로 당국이 협의할 사안이라고만 했다. 정권 수뇌부가 결정할 정치적 사안이라는 얘기다. 우리 선수들은 관중석이 텅 빈 경기장에서 외부와 차단된 채 뛰어야 했다.

북한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스포츠 생중계를 하지 않고 자신들이 이긴 경기 위주로 선별해 녹화방송을 한다. 월드컵 1, 2차 예선 중계권은 홈팀에 있는 만큼 북한은 자신들의 관례대로 할 뿐이라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전대미문의 깜깜이축구가 벌어지게 된 일차적 책임은 말할 나위도 없이 북한 당국에 있다.

북한의 이 같은 태도는 한반도 정세가 자신들의 전략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는 상황 속에서 대남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왕따 시켜온 행동들의 연장선에 있다

응원단과 함께 당국자를 파견해 꽉 막힌 남북 대화의 물꼬를 터 보려는 게 정부의 최대 관심사로. 해야 할 항의조차 제대로 못한 결과가 이런 한심한 깜깜이경기가 되고 말았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북한 행태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우리 정부가 지난 2년여간 남북관계를 국정 최우선순위에 두고 들여온 공을 생각하면 최근 북한의 태도는 용납하기 어려운 수준의 어깃장이다.

축구 경기 한 게임을 놓고도 이렇게 몽니를 부리는 북한 당국과 어떻게 손을 잡고 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할 수 있겠나.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라면 만사 제쳐놓고 매달려왔다. 그런데도 돌아온 결과가 이렇다. 북한 눈치 보며 저자세로만 일관하던 한국 정부를 얕본 게 아니고 무엇이겠나. 이번 사태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때 북한 고위층이 내려오고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때와 격세지감을 갖게 한다.

언제까지 북한 입맛대로만 할것이 아니라 북한 정권이 정상국가답게 행동하도록 이끌 방법을 근본적으로 다시 고민해봐야 할것 이다.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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