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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요구하고 나선 이재명 대표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사입력 2022-10-22 오후 5:47:00 | 최종수정 2022-10-22 오후 5:47:36   


수도권지역뉴스.편집인 겸.편집국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할 특검(특별검사)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특검 즉시 수용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이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 추진돼 민간 사업자들이 수천억 원의 이익을 남긴 대장동 사업을 두고는 "단군 이래 최대의 치적"이라고 자화자찬까지 했다. 잘못은 없고 업적만 있다는 뜻이다. 이 정도로 떳떳하다면서 검찰 수사는 거부하니 납득할 국민이 몇이나 되겠나.

이 대표는 반대를 직면하고 설득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쉽게 가치를 버리고 말을 뒤집는 것을 실용주의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생각을 바꾸는 유연함은 독선에 빠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덕이지만, 상황에 따라 표변하는 것은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라는 혐의가 짙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당시 야당이던 국민의힘이 자신에 대한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자 대장동 의혹의 몸통은 윤석열 후보라는 황당한 논리로 동시 특검을 하자고 역제안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날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및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체 규명,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씨 누나가 윤 대통령 부친 집을 산 경위, ‘대장동 비리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한 윤 대통령 발언의 선거법 위반 문제 등을 모두 특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나선것이다.

그는 대표 정책이라 할 기본소득을, 부정적 여론을 감지하고는 스스로 구겨서 휴지통에 넣었다. 국토보유세를 걷어 기본소득으로 나누는 것의 효과와 함의와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토론이나 설득 한번 제대로 해보지 않았다. 그래 놓고 다시 기본사회라니, 이 대표와 민주당이 이에 전념할 것이라고 국민은 믿을까?

이 대표가 특별기자회견을 자청한 건 검찰이 이 대표의 분신’ ‘복심으로 불리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기 때문이다. 김 부원장이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8억여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정황과 증언이 구체적으로 포착되면서 검찰 수사의 칼끝이 자신의 대선자금으로 향해오자 서둘러 국면을 전환하려는 것이다

여야 합의 없이 의석수로 특검법을 밀어붙이는 것도 지나치지만, 공당의 대표가 경기지사 재직 때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사법리스크 방패막이로 당을 활용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특검 도입 논란이 또 다른 화약고가 돼 국회를 마비시키지 않도록, 여야 모두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신뢰성 있는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해야한다.

뒤에서 조롱할 객기가 아니라 앞에서 설득할 용기가 있어야 지지기반을 확장할 수 있다.

지금 이 대표에게는 검찰 수사라는 중대 위기가 닥쳤다. 하지만 이 위기가 지나면 유권자의 요구는 갈수록 분화하고 다양한 집단의 지지를 얻어야 집권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이 대표는 반대를 직면하고 설득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쉽게 가치를 버리고 말을 뒤집는 것을 실용주의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생각을 바꾸는 유연함은 독선에 빠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덕이지만, 상황에 따라 표변하는 것은 다르다. 뒤에서 조롱할 객기가 아니라 앞에서 설득할 용기가 있어야 지지기반을 확장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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