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
정경철과장

국세청은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국세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미수령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대부분 납세자가 신고한 은행계좌로 환급된다. 그러나 신고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수령 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업부도·사망·무단전출·국외이주 등으로 국세환급금통지서를 송달받지 못하거나 소액인 경우 환급금통지서를 받고도 찾아가지 않는 경우에 발생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국세청홈페이지(www.nts.go.kr) => 조회와 계산 => 국세환급금 찾기 화면 및 민원24(www.minwon.go.kr) => 민원안내 =>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 미환급금 찾기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미수령 환급금이 있는 것이 확인될 경우 미수령자에 대한 국세환급금통지서가 ‘09.12.28부터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나 재발급 가능하므로 가까운 세무서에서 재발급 받은 후 우체국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국세청은 미수령환급금이 발생한 경우 관할세무서에서 국세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해 찾아주고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은행으로 직접 나오도록 해서 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환급하지는 않고 있으므로 국세청 사칭 환급사기와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각종 국세신고를 할 때 국세환급금이 2,000만원 미만인 경우 신고서에 본인 계좌만 기재하면 쉽게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 계좌로도 환급금 지급이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