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거 논설위원

지혜롭다는 것은 먼저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은 자기의 분수를 바로 아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Socrates)의 ‘너 자신을 알라(Know yourself)’ 라는 말은 우리 현대인에게도 그대로 통용되는 인생의 금언(金言)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분수가 있습니다. 건강, 지식, 지위, 재산, 실력, 인격, 재주 등의 여러 가지 분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의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자기의 분수를 아는 것을 지분, 자기의 분수를 지키는 것을 수분, 분수에 만족하는 것을 안분이라고 일컫습니다. 지분과 수분과 안분은 인생을 바르게 사는 지혜의 하나입니다.

한편 분수에 지나치는 것을 과분이라고 합니다.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는 것을 우리말로는 [...답다]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학생이 학생답다는 것은 학생이 자기의 분수를 알고 자기의 분수에 맞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며 스승이 스승답다 라는 것은 스승다운 분수를 지키는 것이요, 자식이 자식답다는 것은 자식이 자기의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분수를 망각한 행동과 생활을 하면 반드시 파멸의 불행이 옵니다. 개인의 경우도 그렇고, 단체의 경우도 그렇고, 나라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내가 설 땅이 어디고, 내가 맡은 일들이 무엇이고, 내가 나아갈 방향이 어디인지를 바로 아는 것이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분수의 자각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지혜에 속합니다. 우리는 자기의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고 분수에 맞게 생활하고 행동하는 슬기와 총명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King Solomon)에게 ‘르호보암’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왕위에 앉자마자 아버지인 솔로몬 왕을 섬기던 늙은 신하들을 불러 물었습니다.『내가 어떻게 이 백성을 다스려야 하겠느냐?』 신하들이 대답했습니다.『왕이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면 저희는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르호보암’ 왕은 젊은 신하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이 백성을 다스려야 하겠느냐?』 젊은 신하들이 대답했습니다. 『왕은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옵소서.』 『내 손가락은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다. 내 부친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으나 나는 너희에게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울 것이고,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다스렸지만 나는 전갈로 다스릴 것이다.』

어리석은 ‘르호보암’ 왕은 늙은 신하들의 지혜로운 충고를 버리고 젊은 신하들의 미련한 충고를 따라 강압정치, 철권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백성들은 그의 곁에서 떠나고 말았습니다. 각종 지도자를 뽑는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은 이목구비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분을 여러분의 지도자로 뽑으시겠습니까?

자기 자신의 부(富)와 명성과 세력 확장을 위해서 백성을 누르고 착취하고 속이는 사람을 뽑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나라의 안정과 백성들의 행복을 위하여 스스로 낮아져서 섬기고 희생하는 사람을 뽑으시겠습니까? 참된 지도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스스로 낮아져서 섬기고 자신을 희생하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재산, 실력, 인격, 재주 등의 여러 가지 분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의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자기의 분수를 아는 것을 지분, 자기의 분수를 지키는 것을 수분, 분수에 만족하는 것을 안분이라고 일컫습니다. 지분과 수분과 안분은 인생을 바르게 사는 지혜의 하나입니다.

한편 분수에 지나치는 것을 과분이라고 합니다.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는 것을 우리말로는 [...답다]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학생이 학생답다는 것은 학생이 자기의 분수를 알고 자기의 분수에 맞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며 스승이 스승답다 라는 것은 스승다운 분수를 지키는 것이요, 자식이 자식답다는 것은 자식이 자기의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분수를 망각한 행동과 생활을 하면 반드시 파멸의 불행이 옵니다. 개인의 경우도 그렇고, 단체의 경우도 그렇고, 나라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내가 설 땅이 어디고, 내가 맡은 일들이 무엇이고, 내가 나아갈 방향이 어디인지를 바로 아는 것이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분수의 자각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지혜에 속합니다. 우리는 자기의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고 분수에 맞게 생활하고 행동하는 슬기와 총명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King Solomon)에게 ‘르호보암’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왕위에 앉자마자 아버지인 솔로몬 왕을 섬기던 늙은 신하들을 불러 물었습니다.『내가 어떻게 이 백성을 다스려야 하겠느냐?』 신하들이 대답했습니다.『왕이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면 저희는 영원히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르호보암’ 왕은 젊은 신하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이 백성을 다스려야 하겠느냐?』 젊은 신하들이 대답했습니다. 『왕은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옵소서.』 『내 손가락은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다. 내 부친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웠으나 나는 너희에게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울 것이고,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다스렸지만 나는 전갈로 다스릴 것이다.』

어리석은 ‘르호보암’ 왕은 늙은 신하들의 지혜로운 충고를 버리고 젊은 신하들의 미련한 충고를 따라 강압정치, 철권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백성들은 그의 곁에서 떠나고 말았습니다. 각종 지도자를 뽑는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은 이목구비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분을 여러분의 지도자로 뽑으시겠습니까?

자기 자신의 부(富)와 명성과 세력 확장을 위해서 백성을 누르고 착취하고 속이는 사람을 뽑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나라의 안정과 백성들의 행복을 위하여 스스로 낮아져서 섬기고 희생하는 사람을 뽑으시겠습니까? 참된 지도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스스로 낮아져서 섬기고 자신을 희생하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는 세상에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주려고 왔다. 자기만을 위하여 살려고 하는 자는 죽고 남을 위하여 죽으려고 하는 자는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