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 연안파출소장 경감 권혁삼

먼저 엊그제 국회에서 112신고전화 위치추적에 관한 법률이 늦게나마 국회통과를 환영한다, 우리나라는 IT산업의 강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기하 급수적인 발전 역량에 따라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보편화하는 등 국민중심 휴대전화 보급률 또한 5,400만대시대에 도달했다. 또 하루가 다르게 변천하는 시대에 따라 국민의 비상벨이라고 지칭하는 112신고전화도 휴대전화를 이용한 신고경향도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얼마전 수원 20대 여성납치 피습사건은 일선 경찰의 초동대응 소홀탓에 안타까운 희생을 가져온 것에 대하여 국민앞에 사과드린다, 이번사건을 교훈삼아 현장 초등대응 미흡으로 무고한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한번 굳게 다짐한다.

날로 발전하는 사회환경은 복잡다단해지는 경향에 따라 도심지역에서 112신고자를 찾기까지는 지리적인 감각 뿐만아니라 가장 우선시돼야 할 신속성을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 파악인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점이 있어 허둥대는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112신고전화 위치추적이 가능 할수 있게하는 관련 법률인 위치정보 보호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개정이 이루어 짐에 따라 앞으로 경찰에서는 사건현장에 임하는 우리 현장경찰관들이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태도와 자세로 자신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달라는 국민들의 엄중한 요청의 산물임을 알고, 국가 긴급구조기관의 인권침해가가 없도록 처리할것이며 국민안전확보가 경찰의 가장 본연의 임무라는 것을 깨닫고 최선의노력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