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경찰청 사회 지역소식 교육/문화 의료/관광 사회복지 오피니언 건강.스포츠 생활정보
2024.05.21 (화요일)
주필.기 고기자수첩칼럼사설논평연재
 
전체보기
주필.
기 고
기자수첩
칼럼
사설
논평
연재
 
 
뉴스 홈 오피니언 칼럼 기사목록
 
장애인 두남매의 참변을보면서.....
기사입력 2012-11-03 오전 7:46:00 | 최종수정 2012-11-04 오전 7:46:52   



전세복 편집국장.

뇌병변 1급 장애가 있는 남동생(11)을 돌보던 13살 어린이가 불길 속에서 동생을 구하려다 중태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맞벌이 부모 대신 동생을 돌봐온 박 모양은 집에 불이 나자 동생을 껴안고 피신했다가 함께 연기를 마시고 질식한 것으로 추정 된다

동생은 몸에 온기를 되찾고 있지만 누나는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복지시스템의 현실을 돌아보면 한숨이 먼저 나온다.

이번 두 남매 사건은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고 꾸려나가는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남매가 당해야 했던 참혹한 사태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나 한 가족의 불운으로 치부할 수 없는 요소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남매의 부모는 맞벌이 노동자로서 장애아동 돌보미 서비스를 신청해놓고 답을 기다리던 중이었다고 한다.

뇌병변 1급 장애인 김영주씨도 활동보조인이 퇴근한 뒤 혼자 집에 있다 변을 당했다. 저녁에는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척박한 현실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이다. 치매 아내를 살해한 이모(78)씨 역시 2년간 병시중을 도맡아 하다 살인 참극에 이르고 말았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치매 환자의 병간호를 가족에게만 떠맡긴 결과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암보다 치매가 더 무섭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치매 환자는 53만여 명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국가가 지원하는 요양시설과 간병인의 돌봄을 받는 치매 환자는 28%에 불과하다.

국가가 치매 환자를 보살피는 시스템을 마련해 치매 노인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일이 노인복지를 위해 더 절실하다

화마에 숨진 장애인 김영주씨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더라면 죽을 이유가 없었다는 외국 장애인의 뼈아픈 지적을 정치권과 정부는 깊이 새겨들어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은 대선 최고 화두로 삼고 있는 복지국가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하루하루 죽음의 공포에 떠는 이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

기사제공 :
 
 

ⓒ 수도권지역뉴스 (http://수도권지역뉴스.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스폰서 링크

 
인천 필라테스 지도자과정 모집  https://blog.naver.com/prismpilates/223106680335
2023년 6월, 7월 개강 (032.556.7676)
 
 
대학입시 합격 컨설팅  http://www.xn--zf0b26g02ag96adua26m11h.com/news/view.asp?idx=21645&msection=5&ssection=3&page=1
수시지원컨설팅, 면접특강 1588-5489
 
 
 
 
 
시급히 개선돼야할 학교 cctv설치
학교내 심각한 스마트폰
칼럼 기사목록 보기
 
  오피니언 주요기사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은 ..
종교인 과세 이번에는 이뤄지나.
70대 이후는 걷는 운동으로도 건..
이분법적 사고방식
중동의 조상은 아브라함과 사라..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에..
인천“재정파탄”전임시장 응당..
이완구 국무 총리는 옥상옥의 ..
 
 
인기뉴스
[전세복기자]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전세복기자]김정식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의회 이안호 8대의..
인천 중구, 홍인성 중구청장 취..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어..
이강호 남동구청장‘취임 3주년..
많이 본 포토뉴스
송림 새마을금고 사)사랑나누..
유정복 인천시장·오세훈 서울..
유정복 시장, 새벽 버스 차고..
인천자치경찰위원회, 보행자 ..
많이 본 기사
[전세복기자]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전세복기자]김정식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의회 이안호 8대의..
인천 중구, 홍인성 중구청장 취..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어..
이강호 남동구청장‘취임 3주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임시2 임시3 기사제보 독자투고
 
수도권지역뉴스 (http://수도권지역뉴스.com) 등록년월일.법인2012년1월27일`~개인2020년 5월18일 인천 아 01469. 발행 /경찰저널.2023년 3월15일.추가등록.고문 유필우(인천광역시 자문 특보) 발행.편집인.전세복.청소년보호책임자.전세복.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표전화.1588-5489. 전화.032-873-1113. E-mail:mpnews@hanmail.net . fax 032-425-6045.주소/인천광역시 연수구 신송로161(송도하이츠604)호) ./ 편집국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백범로 338-1(간석동 119-9. 연세나오미의원 5층)
Copyright(c)2024 수도권지역뉴스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